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20
말씀 : 예레미야 52:1-34(2)
제목 :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시드기야
시드기야는 21세의 나이에 남유다의 왕위에 올라 11년을 다스렸습니다. 그는 왕으로서 자신의 왕권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왕으로서 그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그가 바벨론에 항복하면 그와 그의 가족이 죽음을 면할 것이고 예루살렘 성전도 불사름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는 바벨론에 항복하지 않고 도리어 바벨론 왕을 배반했습니다. 그는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징계를 거부했습니다. 이렇게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는 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입니다.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결과로 예루살렘 성벽은 파괴되었고 시드기야 왕은 도망치다가 여리고 평지에서 갈대아 군대에게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그가 보는 앞에서 아들들을 죽였고 그의 눈을 뽑아 버렸습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죽고 4600명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성전의 기물들도 바벨론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시드기야 왕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구원의 길을 주셨지만 그는 바벨론에 항복할 때 사람들 앞에서 조롱당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보실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통해 철저하게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심판 가운데서도 여호야긴 왕을 감옥에서 풀어 주시고 평생 동안 왕의 앞에서 먹게 하심으로 장차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소망을 보여주셨습니다.
적용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면 어떻게 됩니까?
한마디
심판과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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