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21
말씀 : 예레미야애가 1:1-22(18)
제목 :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본래 예루살렘은 사람들이 많은 도성이었고, 열국 중에 크던 자요, 열방 중에 공주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도성이 적막하게 되었고, 과부 같이 되었습니다. 친구처럼 함께 하던 이웃나라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습니다. 유다가 이런 어려움에 처한 것은 죄가 많기 때문입니다(5a). 크게 범죄함으로 열방 가운데 조소거리가 되었습니다(8a). 더러운 죄가 있었음에도 그들은 나중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9). 죄악이 관영하면서도 이에 대한 형벌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무감각했습니다. 마침내 진노와 심판을 받아 놀랍도록 낮아졌습니다. 누구도 그들을 위로해주지 않았습니다.

대적들은 성전을 약탈하고 백성들도 연명하기 위해 성전 보물을 가져다가 먹을 것으로 바꾸었습니다(9b). 예레미야는 이런 국난에 대해 탄식하면서도 하나님이 비천한 자신들을 감찰하시고 돌봐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11b).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입니다. 시온이 사로잡힌 것은 우연히 생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이요 반역이 심히 크기 때문입니다(18,20a). 닥쳐온 환난이 하나님에게 대한 죄로 인한 결과임을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자칫하면 환난 앞에 원망하고 불평하기 쉽고, 영적인 생활을 폐하다가 마음이 더 완악해질 수도 있습니다. 환난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겸손히 인정하고 애통하며 회개할 때,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회복의 길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임하기 시작합니다.
적용
환난 중에서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한마디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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