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26
말씀 : 예레미야애가 4:1-22(13)
제목 : 선지자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예루살렘은 한 때 정금과 같이 존귀했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천한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진수성찬을 먹던 자가 거지가 되었습니다. 금수저를 물고 명품 옷을 입던 그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존귀한 자처럼 깨끗하고 희며 그 윤택함이 마광한 청옥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라버려 거리에서 알아볼 사람이 없습니다. 과거 예루살렘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12). 그러나 이제는 멸망했고 양식이 없어 부모가 손으로 자기 자녀를 삶아먹어야 했습니다.

이 모든 비극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므로 하나님이 분을 발하셨고 맹렬한 노를 쏟으셨기 때문입니다(6,11). 무엇보다 백성들을 죄에서 돌이켜야 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 오히려 의인들의 피를 흘렸습니다(13).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들을 구원치 못할 강대국의 도움을 눈이 상할 정도로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습니다(17).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은 강대국의 침공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소돔보다 더 중한 백성의 죄악과 백성의 목자인 선지자들, 제사장들의 악행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죄는 비극과 멸망과 형벌의 씨앗입니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 한 분을 의지하고 사랑할 때 하나님은 언제든지 영광스러운 인생으로 회복하여 주십니다.
적용
영광과 존귀를 원합니까?
한마디
회개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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