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02
말씀 : 사무엘하 2:1-7(1)
제목 : 여호와께 묻는 다윗
사울의 죽음은 다윗에게 정치적인 기회였습니다. 지긋지긋한 도피 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가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먼저 하나님에게 물었습니다. 유다로 올라가야 할지,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헤브론으로 보내셨고, 유다 사람들이 그곳에서 다윗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다윗은 이미 하나님에게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따랐고, 하나님이 그를 형통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가 나서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그를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울을 장사한 야베스 사람들을 축복하고 은혜 베푼 일입니다. 그들은 오래 전에 사울에게 받은 은혜(삼상11장)를 잊지 않고 갚았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박해한 전임 지도자입니다. 정치적 관점으로 본다면 사울에게 충성한 야베스 사람들을 안 좋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의 관점으로 사람을 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은혜 베푸시며 은혜 갚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다윗이 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졌기에 야베스 사람들이 행한 선한 일을 기뻐하고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람을 대하는 지도자는 그 백성에게 큰 축복입니다. 이런 지도자를 따를 때 우리 마음이 은혜로 인해 강하고 담대해 집니다.
적용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어떻게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에게 물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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