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14
말씀 : 사무엘하 10:1-19(12)
제목 :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암몬의 왕 하눈이 왕이 되었을 때 다윗은 그의 아버지가 베푼 은총에 보답하고자 조문단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국의 강성함에 위기를 느끼던 암몬의 관리들은 이것을 염탐하러 보낸 것으로 여기고 조문단을 심하게 욕보였습니다. 다윗의 미움을 사게 된 것을 알고는 인근 아람 4개국으로부터 삼만 삼천이나 되는 용병을 고용하여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다윗은 요압과 용사들을 보냅니다. 요압은 선발한 자 중에 또 엄선한 정예병으로 아람 용병들의 진영을 공격합니다. 그러자 아람 동맹군은 도망하고 이 모습을 본 암몬 자손들도 도망합니다. 전투에서 패한 아람 동맹군은 다시금 군대를 모아 소박을 군사령관으로 하여 공격해왔습니다. 이번에는 다윗이 직접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맞서 싸우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고 군사령관 소박을 비롯하여 마병 삼만 명이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이에 아람은 이스라엘과 화친을 하고 섬기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막강한 아람 동맹군을 무찌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싸워야 할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숫자는 적었지만 ‘우리 백성을 위해’,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해 담대히 싸우자’는 거룩한 목적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이 뜻으로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쳤습니다. 다윗 왕도 친히 전쟁에 참여하여 모범을 보였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아람 동맹군들을 거뜬히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우리 백성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담대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어떤 강한 대적들도 물리치고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적용
누구를 위한 싸움을 싸웁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