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15
말씀 : 사무엘하 11:1-13(4)
제목 : 밧세바와 동침한 다윗
해가 바뀌어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번에는 요압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전장에 보내고 자신은 예루살렘에 머무릅니다. 한창 전투가 벌어질 때 다윗은 늦게까지 침상에서 안일하게 누워 있다가 저녁때가 되어서야 일어납니다. 옥상에 올라 거닐다가 한 목욕하는 여인을 보게 되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유혹됩니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 여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합니다. 우리아 장군의 아내 밧세바였습니다. 거기서 멈춰야 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녀를 데려오게 하고 동침을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던 신앙은 어디가고 다윗은 정욕을 참지 못하고 간음의 죄를 짓습니다. 다윗을 통해서 아무리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한 순간에 죄의 유혹에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죄의 유혹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죄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는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적극적으로 의의 도구로 하나님에게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죄를 드러내십니다. 밧세바가 임신을 하게 됩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숨기기 위해 우리아를 전장에서 불러들이고 집으로 가서 아내와 동침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러나 충직한 우리아는 맹세코 그럴 수 없다며 왕궁 문에서 부하들과 잠을 잡니다. 다음날 그를 술 취하게 했지만 여전히 그는 부하들과 자고 집으로 가지 않습니다. 죄는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은밀한 죄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벌거벗은 것처럼 다 드러나게 됩니다.
적용
정욕의 유혹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습니까?
한마디
안일을 경계하고 자신을 의의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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