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18
말씀 : 사무엘하 12:16-31(24)
제목 :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영접한 다윗
밧세바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가 심히 앓게 되었습니다. 죄의 씨이기는 하지만 다윗이 잘못한 것이지 아이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다윗은 그 아이를 위해 일주일을 금식하며 밤새도록 간구했습니다. 아마 다윗은 지난날의 모든 죄악을 회개하며 눈물로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는 죽고 말았습니다. 신하들은 다윗이 무척 상심할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소식을 듣고는 오히려 몸을 씻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음식을 차리게 하고 먹었습니다(20). 어리둥절하는 신하들에게 그 이유를 말합니다. 아이가 살았을 때에 자기가 금식하고 운 것은 여호와께서 혹시 자신을 불쌍히 여겨 아이를 살려주실지 몰라서 했던 것이고, 이제 아이가 죽고 하나님의 뜻이 명백해진 마당에서는 더 이상 금식할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22,23). 그는 최선을 다해 기도했지만 하나님의 뜻이 밝혀졌을 때, 바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이제 그가 할 일은 아이를 잃고 상심하고 있을 밧세바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그는 밧세바를 위로하고 함께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가 솔로몬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로 부르게 하셨는데 이는 ‘여호와의 사랑을 받는 자’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그의 주권 앞에 무릎 꿇는 다윗을 사랑하셨고 그 회개와 주권신앙의 열매인 솔로몬도 사랑하셨습니다. 이런 다윗에게 암몬의 성읍을 점령했다는 기쁜 소식이 더해졌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 앞에 어떻게 합니까?
한마디
회개와 주권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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