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23
말씀 : 요한복음 19:1-16(16)
제목 :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느라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한 후 무리들에게 보여주며 동정표를 얻어서 적당히 사건을 마무리 짓고자 했습니다. 그는 로마의 재판관이요 총독으로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사실을 공표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소리 질렀고 로마법을 어긴 일이 없다면 유대종교법을 어긴 것으로 죽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예수님의 정체를 물었습니다. 빌라도는 자신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할 권한이 있는데 예수님이 침묵하시는 것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운명이 빌라도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허용 가운데 모든 일이 이루어졌지만 예수님을 넘긴 자의 죄는 간과되지 않습니다. 빌라도는 나름대로 예수님을 살려보려 애썼지만 ‘로마 황제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그로 다시 재판정에 앉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준비일 곧 금요일 오전 6시에 십자형을 선고받고 로마 군인들에게 넘겨지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반, 종교지도자의 교권욕과 시기심, 그리고 빌라도의 세상영광을 구하고 타협하는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빌라도는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 보였으나 메시아를 십자가에 넘겨주었다는 역사의 정죄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진리보다 실리, 타인의 고통보다 자신의 유익을 선택했습니다.
적용
진리와 현실의 유익 사이에서 무엇을 좇습니까?
한마디
진리 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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