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25
말씀 : 요한복음 19:31-42(41)
제목 : 죽으시고 묻히신 예수님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은 안식일의 준비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매우 거룩하기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않고자 빌라도에게 죄수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리를 꺾는 것은 호흡을 중지시켜 확실히 죽게 하는 것입니다. 군인들이 가서 예수님 좌우편 두 사람에게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셨기에 다리를 꺾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군인이 확인하기 위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고 피와 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이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한 성경(출12:46,민9:12,시34:20)과 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한 성경(슥12:10)을 이룬 것입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이나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숨겼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사건 후에 빌라도에게 담대히 예수님의 시체를 구했습니다. 일찍이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고가의 장례 향품을 32.7kg 가지고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향

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고 십자가가 있는 동산의 새 무덤에 두었습니다.

예수님은 영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육체를 입고 오셨고 우리 죄를 위해 그 육체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우리도 죄에 대해 죽었고 예수님이 묻히실 때 우리의 옛 자아도 묻혔습니다. 그러기에 과거 죄에 종노릇하던 ‘나’는 죽게 되었고 영원히 소멸되었습니다.
적용
나의 옛 자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한마디
예수님과 함께 무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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