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0/02
말씀 : 에스겔 2:1-3:3(3:3)
제목 :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말하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서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 알게 하라고 하십니다. 교만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고독한 등대와 같습니다. 그럴지라도 홀로 어두운 시대를 밝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백성들이 가시와 찔레처럼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갈처럼 독한 말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종들과 함께 하시고 친히 보호해 주십니다.

주의 종들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애가와 애곡, 재앙의 경고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축복의 말씀은 먹기가 좋지만 심판과 경고의 말씀은 부담이 됩니다. 그럴지라도 이 말씀들을 먹고 백성들에게 가서 경고와 회개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입에 넣고 꼭꼭 씹어서 소화를 시키면 영혼에 깊은 맛을 줍니다. 세상에 잔재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꿀맛입니다(시119:103). 우리가 말씀을 먹고 가서 전하지 않으면 양들은 영적인 불량식품만 먹고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말씀을 먹고 감격적으로 전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듣는 자들은 살아납니다(요5:25).
적용
시대를 보고 한탄만 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말씀을 먹고 가서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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