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0/03
말씀 : 에스겔 3:4-27(17)
제목 : 내가 너를 파숫꾼으로 세웠으니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십니다. 그가 전하는 말씀의 언어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듣지 않고자 하는 자들에게 말씀 전하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반발하는 자들에게 말씀 전하는 것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스겔의 얼굴을 굳게 하고, 그 이마를 금강석처럼 강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응원해 주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파수꾼은‘watchman’으로서 흔들어 깨우는 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헛된 자부심, 자기의, 음란의 죄에 빠져 깊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들을 경고하고 깨우쳐야 합니다. 파수꾼이 백성들에게 가서 죄를 경고하고 깨우치지 않으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죽겠지만 그 핏 값은 파수꾼이 담당해야만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벙어리 개들로서 짖지를 않았습니다. 잠자기만 좋아했습니다(사56:0). 파수꾼은 싫은 소리를 들을지라도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을 경책하며 경계해야 합니다(딤후4:2). 이것이 내가 사는 길이요, 양들을 살리고, 시대를 살리는 길입니다.
적용
사람들 눈치 보며 몸 사리고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
나는 양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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