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0/06
말씀 : 에스겔 6:1-14(14)
제목 :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산당을 황폐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3,6). ‘산당’은 ‘산등성이’, ‘높은 곳’이란 뜻이지만 가나안 주민들이 제사하던 곳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도 산당은 여전히 거룩한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보다는 산당에 있는 우상을 찾았습니다. 거짓된 우상에게 자신들의 믿음과 삶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자 심히 진노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산당을 멸하고 제단과 우상을 깨뜨리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상에게 분향하던 이스라엘 자손들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중에 살아남은 자가 있게 하십니다(9,10). 그들은 사로잡혀서 이방인들 중에 거하게 됩니다. 포로 생활을 하면서 음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하나님을 근심하게 한 것을 기억하고 한탄합니다. 그 때에야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여호와가 누구신가?’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는 말씀이 에스겔서에는 80회, 본문에는 4번 반복됩니다(7,10,13,14).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는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신이시며, 살아계셔서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온 마음을 다해 섬겨야할 주님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을 섬기는 삶의 모든 것은 파멸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섬기는 삶만이 남습니다.
적용
누구를 섬겨야 합니까?
한마디
여호와 하나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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