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0/23
말씀 : 요한계시록 2:1-11(5)
제목 : 처음 행위를 가지라
주님은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잘 아십니다.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거짓 사도들을 시험하여 드러낸 것을 아십니다. 이렇게 에베소 교회의 훌륭한 점을 칭찬하신 주님은 그들을 책망할 것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는 처음 사랑을 버린 것입니다. ‘처음 사랑’은 주님을 향한 순수하고도 뜨거운 사랑입니다. 에베소 교회가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기쁨과 감격, 그리고 열정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경륜이 쌓이고 지식은 많아졌으나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이 메마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자기 의가 생기고 내외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신혼 때와 결혼 10년 차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말씀하시며 그 사랑을 회복하도록 도우십니다. 과연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촉구하십니다.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많은 환난과 궁핍을 겪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위로해주시기보다는 그런 환난 중에서도 죽도록 충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비록 고난이 있지만 인내하며 끝까지 충성할 때,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는 은혜를 입습니다. 심판에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영생을 얻습니다.
적용
현재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이 어느 정도입니까?
한마디
처음 사랑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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