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1/07
말씀 : 사무엘하 18:1-18(15)
제목 : 압살롬의 최후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흐트러진 군대를 재정비했습니다. 그는 군대를 세 부대로 나누어 각각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지휘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출전하는 세 장군에게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압살롬의 반역은 용서할 수 없는 중죄입니다. 반역자는 엄벌에 처해 사람들에게 경계로 삼아야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압살롬이 젊어서 혈기가 많고 분별력이 떨어져 반역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압살롬이 반역의 죄를 저지른 원수 같은 자이지만 아들이기에 어찌하든지 그를 살리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는 다윗을 통해 죄인들을 너그럽게 대우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죄 지은대로 대우하지 않으시고 너그러운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길을 주셨습니다.

전쟁의 결과 다윗의 군대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노새를 타고 달아나던 압살롬은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려 매달리고 말았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요압은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나무에 매달려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찔렀습니다. 요압은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라는 다윗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는 반역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자기 생각이 강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압살롬의 반역은 비참한 죽음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반역의 결과는 비극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에게 불순종하고 반역한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구원이 임했습니다. 우리는 비참하게 끝나는 반역의 길로 가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순종의 길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생명의 길입니다.
적용
반역의 길을 가고자 합니까?
한마디
순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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