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1/08
말씀 : 사무엘하 18:19-33(33)
제목 :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요압은 구스 사람을 다윗에게 보내어 전쟁 승리 소식을 전하도록 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뒤에 출발했지만 들길로 달려 구스 사람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그는 다윗 왕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압살롬의 죽음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는 다윗이 압살롬의 죽음에 대해 들으면 커다란 슬픔에 빠질 것을 알았기에 당장은 전쟁 승리의 소식만 전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뒤에 온 구스 사람을 통해 압살롬의 죽음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때 그의 슬픔이 어떠했습니까? 그는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 울었습니다. 그는 올라갈 때에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울부짖었습니다. 그가 왜 반역자 압살롬의 죽음에 대해 이토록 슬퍼하는 것입니까?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반역을 했어도 아들이기에 그를 사랑했습니다. 그가 살아있기를 바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슬픈 소식은 자녀의 사망 소식입니다. 그는 끓어오르는 슬픔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압살롬은 반역의 죄라도 있지만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셨습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해 그때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도 아들의 죽음 앞에 얼마나 슬프셨을까요? 하지만 우리 죄인들을 위해 기꺼이 하나 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 죄인들을 너무나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희생해서라도 우리를 죄와 죽음과 심판의 권세에서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우리는 독생자 예수님의 죽음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슬픔을 봅니다.
적용
하나님의 슬픔을 아십니까?
한마디
아들을 희생하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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