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1/10
말씀 : 사무엘하 19:24-43(24)
제목 : 므비보셋과 바르실래
시므이처럼 기회주의자들이 있는 반면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문의 므비보셋과 바르실래가 그들입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이었습니다. 요나단이 죽은 후 다윗은 요나단을 생각하여 그를 친아들처럼 대우했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의 반역 때 그는 다윗과 함께 가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다윗의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종 시바의 속임수로 함께 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는 다윗이 평안이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내지 않았고 수염도 깎지 않고 옷도 빨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다윗을 위해 슬퍼하며 기도했음을 의미합니다. 므비보셋은 다윗의 은혜를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힘들 때도 한결같이 다윗과 함께 했습니다.

바르실래는 큰 부자였기에 다윗이 요단을 건넌 후 마하나임에 머물 때 다윗을 공궤했습니다(17:27-29). 다윗왕은 그 은혜에 감사해서 이제 그를 섬기겠다며 예루살렘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바르실래는 예루살렘에서 다윗 왕의 섬김을 받으며 노후를 평안히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엇을 바라고 다윗을 섬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을 위해 순수하게 섬겼던 것입니다. 그는 늙은 나이에 다윗에게 누를 끼칠까봐 자신은 고향에 돌아가 부모 묘 곁에서 죽고자 했습니다. 사람은 간사하여 이익에 따라 왔다갔다 합니다.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기회주의자가 됩니다. 우리는 사람 앞에서나 하나님 앞에서 한결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결같은 마음, 사랑, 우정으로 함께 해야합니다.
적용
왔다 갔다 합니까?
한마디
한결같은 사람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