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1/14
말씀 : 사무엘하 22:21-30(21)
제목 : 내 공의를 따라 상주시며
이 시는 다윗이 밧세바 범죄 사건이 있기 전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에서 다윗은 환난 중에 부르짖던 그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의 공의를 따라 상주시고 깨끗함을 따라 갚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는 그가 아무 죄가 없는 완벽한 의인이었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공의를 따라 갚으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고자 힘썼는지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그의 모든 법도’를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깨끗함’이라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됩니다. 그가 얼마나 그의 손과 양심을 죄악으로 더럽히지 않고 깨끗하고자 애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그의 앞에’ ‘그의 눈 앞에서’라는 말도 반복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했습니다. 사람들 보기에 적당히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 앞에서 온전히 깨끗한 삶을 살고자 힘썼습니다. 원수 사울을 죽일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손을 대지 않은 것은 이런 그의 신앙을 잘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의를 따라 갚으시는 하나님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자비한 자에게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함을 보이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사악한 자에게는 주님의 심판을 보이시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의 의를 따라 상주시며 갚아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히11:6).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아 나의 의를 따라 상주시며 갚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찬양하며 간증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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