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1/17
말씀 : 시편 50:1-23(14,15)
제목 : 감사로 제사를 드리라
하나님은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그 앞에 불러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1-6).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것은 그가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하나님에게 나아감에 있어서 제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물로 그들을 책망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8). 왜냐하면 그들 집에 있는 수소나 숫염소만이 아니라 삼림의 짐승들과 가축과 모든 새들이 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약 주리신다고 해도 그들에게 제물을 요구하지 않을 것인데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제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는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14,15) 형식적인 제물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사를 드리는 것이 첫째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으뜸으로 삼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와 언약하셨습니다(5). 만민 중에 구별하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라’는 말씀에는 하나님을 매사에 경외해야 한다는 사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라’고 하십니다. 환난은 주저앉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불러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고 있는 것입니다. 실로 감사와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앞에 나아와 부르짖는 것을 하나님은 어떤 짐승으로 드린 제사보다도 귀하게 여기십니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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