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2/06
말씀 : 에스겔 28:1-26(6)
제목 :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 하였으니
두로는 항구도시로 무역을 통해서 큰 부를 축적했습니다. 두로 왕은 그 재물로 말미암아 교만해졌습니다. 자기를 신이라 여기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두로 왕에게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 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5b,6a) 마음이 교만한 자는 반드시 멸망하지만, 자신을 낮추는 자는 존귀함을 받습니다(잠18:12). 두로 왕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자, 하나님은 강포한 자를 통해 그를 심판하십니다. 구덩이에 빠뜨려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신이 아니요 사람이라는 것을 철저히 깨닫게 하십니다. 재물이 많다고, 세상에서 권세를 얻었다고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이는 자는 모든 것을 다 잃게 됩니다.

본래 두로 왕은 비율과 조화가 잘 맞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지음을 받던 날부터 모든 길에 완전하던 두로 왕의 불의가 마침내 드러났습니다. 무역이 많으므로 강포가 가득하여 범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셨습니다. 영화로운 자리에서 땅으로 던져 왕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내용의 슬픈 노래를 지어 부르게 하셔서 많은 재물로 교만해지는 사람들을 경계하셨습니다. 인간이 소유한 재물과 권세와 지혜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받은 은혜를 늘 기억하고 그 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축복을 잘 감당하는 길입니다.
적용
형통할 때 자신을 어떤 자로 여깁니까?
한마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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