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2/09
말씀 : 에스겔 31:1-18(10.11)
제목 : 쓰러진 백향목
주전 605년에 앗수르가 바벨론과 메대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기 전까지 아무도 앗수르 제국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습니다(3). 공중의 모든 새는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 거주했습니다.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레바논 백향목 같은 앗수르가 베임을 당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손에 넘겨줄지라.”(10b,11a) ‘키가 커서’ 그 키로 인해서 마음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교만한 자를 미워하십니다(잠16:5). 크고 아름다운 레바논 백향목은 쓰러져 물가에 나뒹굴었고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에서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목적은, 물가에 있는 모든 나무는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입니다(14). 이 말씀은 애굽과 모든 민족들에게 전하는 경고입니다. 애굽도 앗수르처럼 강대한 나라로 인해서 교만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앗수르처럼 반드시 멸망할 것입니다. ‘크고 아름다움으로 인해서’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신을 높이고 업적을 자랑할 때, 바로 그 순간이 몰락의 시작점입니다. 우리는 ‘크고 아름다울수록’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적용
이룬 업적을 자랑합니까?
한마디
교만을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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