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1/14
말씀 : 열왕기상 12:1-15(7)
제목 : 왕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면
솔로몬 왕을 뒤이어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북쪽 이스라엘 지파로부터도 왕으로 추대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북쪽 지파들에게도 추대를 받기 위해 북쪽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세겜에 갔습니다. 사람들은 리더십이 있는 여로보암을 대변자로 하여 솔로몬 왕 때 너무나 노동착취를 당하고 고생한 것을 말하며 멍에를 좀 가볍게 해달라고 청원했습니다. 그것은 게으름 때문이 아닌 진실한 청원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원로들과 상의할 때 원로들은 백성들을 잘 섬기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자신과 함께 자라난 젊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솔로몬 왕보다 더 강한 자로서 면모를 보이고 나라를 견고하게 하려면 더욱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에 르호보암이 백성들의 말을 들었으면 르호보암은 남북 왕조 모두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섬김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하고 자발적인 섬김과 충성을 받게 합니다. 그러나 내면이 좁고 자신감이 없을 때 사람들의 말과 요구를 듣지 않고 섬기지 못합니다. 이렇게 내면이 좁은 만큼 소수의 사람들의 지도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르호보암은 그 이름이 ‘백성을 창대하게 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좁은 내면은 백성들을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남북 왕조가 나누어진 것은 르호보암의 좁은 내면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떠난 우상숭배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을 잘 섬기지 않을 때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떠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가 축복을 잃는 것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적용
사람의 마음을 얻기를 원합니까?
한마디
섬기는 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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