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1/15
말씀 : 열왕기상 12:16-33(28,29)
제목 :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북쪽 이스라엘 지파들은 르호보암이 자신들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자 다윗 왕조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르보호암은 그 좁은 내면 때문에 겨우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들만의 왕이 됩니다. 르호보암은 물리적인 힘으로 북쪽 지파들을 돌리려 했지만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의 말을 듣고 그것을 포기했습니다. 북왕조 초대 왕이 된 여로보암은 나라를 강성하게 하고자 요단강 서편과 동편에 세겜과 부느엘을 건축했습니다. 그는 북쪽 사람들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제사 드리러 가면서 그 마음도 남왕조로 갈까봐 염려했습니다. 그 결과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고 그것을 영적 구심점으로 삼고, 자기 백성들의 예루살렘 행을 막았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편의를 위해서 곳곳에 산당을 지었고 레위자손 아닌 보통 백성들로 제사장을 삼고 율법에 정한 절기와 비슷한 8월 15일을 절기로 만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은 말씀에 순종하면 그의 나라를 견고케 해주시겠다는 약속(왕상11:37,38)을 믿기보다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종교행위를 했습니다.

르호보암은 자기 왕권을 넓히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런 마음을 접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시고 북쪽 왕조에서 남하한 사람들을 르호보암에게 보내주십니다(대하11:13-17). 반면에 여로보암은 자기 왕권을 강화하고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서까지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여로보암의 이런 행위는 큰 죄가 되어 북왕조가 망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나의 나라를 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두려움으로 인간적인 잔꾀들을 부리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범하게 순종할 때 오히려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적용
견고한 집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인간적인 지혜보다 말씀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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