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1/16
말씀 : 열왕기상 13:1-10(8)
제목 : 나는 왕과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의 사람이 유다로부터 북왕조의 혼합주의 우상숭배의 중심지 벧엘에 도착했습니다. 때마침 여로보암이 분향하고 있었는데 그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 제단의 파멸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은 300년 후에 남왕조 요시아 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심판의 말을 들은 여로보암은 분노하며 그 하나님의 사람을 향해 손을 펴서“그를 잡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제단이 갈라졌고 여로보암의 손이 말랐습니다. 이에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간구로 손이 회복된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사람을 잘 접대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왕의 집 절반을 준다고 해도 왕과 함께 하지 않으며 어떤 섬김도 받지 않겠다고 말하고 자기 길을 갑니다. 그가 이렇게 단호한 태도를 취한 것은 ‘북왕조에서 어떤 섬김도 받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로보암에게 벧엘이 얼마나 우상숭배로 더럽혀져 있는지를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벧엘 제단은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그것을 기념하여 세운 유서 깊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을 여로보암은 혼합주의, 편의주의, 자기중심적 금송아지 제단이라는 가증한 곳으로 변질시켜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신앙을 지켜가기를 원하십니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용감하게 사명을 감당한 후에 다가오는 달콤한 유혹도 거부했습니다.
적용
아름답고 순수한 복음신앙을 지키고자 합니까?
한마디
우상의 떡을 먹지 아니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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