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1/26
말씀 : 열왕기상 19:1-21(12)
제목 : 세미한 소리
아합으로부터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을 들었고 비도 내렸지만 이세벨은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조금도 변하지 않는 것 같은 현실에 엘리야는 낙심했습니다. 극심한 좌절감을 안고 도망하는 중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 죽기를 간청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엘리야를 어루만지시며 떡과 물을 먹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지만 지칠 때가 있습니까? 나를 부드럽게 어루만지시며 새 힘을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엘리야는 자신이 유별한 열심으로 여호와를 섬겼지만 도리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엘리야를 산에 서게 하신 후 지나가셨습니다.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바람 후에 지진이 있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불이 난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 부드럽고 조용한 음성이 여호와의 임재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로도 일하시지만 말씀으로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엘리야는 여호와의 세미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일 후에 엘리야의 귀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13).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선지자가 되게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우상 숭배에 빠진 아합과 이스라엘을 심판하겠다는 말씀과(17),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기겠다는 말씀도 들려왔습니다(18). 말씀대로 일하실 여호와를 믿게 된 엘리야는 힘을 얻고 그곳을 떠나 말씀하신 대로 엘리사를 제자로 삼았습니다.
적용
낙심하여 주저앉아 있습니까?
한마디
말씀을 듣고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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