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개인의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부활을 전하는 사도들을 싫어하여 사로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튿날 공회가 소집되었고, 종교지도자들은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하며 사도들을 심문했습니다. 베드로는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주눅 들지 않고 도리어 성령이 충만하여 그들의 죄를 책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앉은뱅이 되었던 사람이 건강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다른 이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복음의 진리를 분명히 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종교와 철학, 화려한 성공과 출세가 우리 인생의 근본문제인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담대한 스피릿에 압도되었고, 병 나은 사람이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비난할 말이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며 권세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예수님만이 우리 인간을 구원할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어떤 박해가 오더라도 타협하지 않고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려 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왜 복음을 힘써 전해야 합니까?

다른 이로는 구원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