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02
말씀 : 열왕기하 2:1-11(9)
제목 : 갑절의 영력을 구한 엘리사
하나님은 엘리야를 승천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때 엘리야는 제자들을 견고케 하기 위해 홀로 벧엘, 여리고, 요단 등지를 둘러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 엘리사는 엘리야를 결코 떠나지 않고 끝까지 동행하고자 했습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떼어 놓고자 한 것은 그가 선지자로서 소명감이 투철한지 시험하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간절한 심정으로 스승 엘리야에게서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영적인 선배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참으로 귀합니다.

엘리야가 요단강을 건널 때에 겉옷을 말아 물을 치자 물이 갈라져서 마른 땅 위로 건너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고, 여호수아가 언약궤를 앞세우고 요단강을 갈라지게 한 일을 연상시킵니다. 엘리야는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은 선지자였습니다. 엘리야는 승천하기 전, 엘리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엘리사는 갑절의 성령의 능력을 구했습니다. 백성들의 죄문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성령의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이를 허락한 후에 불수레를 타고 승천했습니다. 엘리야는 갔지만 영적인 역사는 엘리사를 통해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죄의 세력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어집니다(슥4:6).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의 능력을 의지했을 때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행1:8).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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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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