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0
말씀 : 열왕기하 14:1-29(10)
제목 : 아마샤와 여로보암 2세
유다의 왕 아마샤는 다윗처럼은 아니지만 부왕 요아스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그는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지만 그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에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셀라를 취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는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자 교만해졌고 자기영광을 구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에게 패하고 성벽이 사백 규빗이나 헐리며 성전과 왕궁의 값진 기명들을 빼앗기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잘 나갈 때에 겸손하지 못하면 전보다 더 큰 수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요아스 왕 사후에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도 여느 이스라엘 왕들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의 통치기에 이스라엘의 영토가 회복되고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 이유를 선지자 요나를 통해 하신 약속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24). 그리고 전적인 하나님의 인자 때문임을 밝힙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난이 심한 것과 도울 자가 없음을 보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 아니하셨으므로 여로보암의 손을 통해 구원을 이루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형통할 때 그 원인을 내게서 찾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과 인자에서 찾아야 합니다. 잘 되는 것의 근거를 내게서 찾으려 하다가 아마샤처럼 교만해지고 자기영광을 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일이 잘 풀릴 때 그 근거를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약속과 인자가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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