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1
말씀 : 열왕기하 15:1-16(12)
제목 : 아사랴, 스가랴, 그리고 살룸
유다의 아사랴(웃시야)왕은 부왕 아마샤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이었습니다. 역대기서(대하23장)에 의하면 그는 많은 업적을 남긴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는 여호와께서 왕을 치셔서 나병환자가 되어 죽는 날까지 별궁에 거했다는 사실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5). 그는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성전 분향을 하려다가 천벌을 받았습니다. 그에게 많은 공적이 있었지만 월권행위 한 가지에 다 묻히고 말았습니다.

스가랴는 재위 6개월 만에 암살을 당했습니다. 그에게는 특별한 행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예후에게 말씀하시기를 그의 자손이 사 대 동안 왕위에 있으리라고 하셨는데 그 마지막 사 대째 왕이 스가랴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12).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얼마나 놀랍습니까? 있으나 마나해 보이는 사람이나 사건 안에도 하나님의 예언이 흐르고 약속이 성취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 점 일 획도 헛되이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집니다.

살룸은 백성 앞에서 선왕 스가랴를 쳐 죽이고 왕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6개월 다스린 스가랴를 우습게 봤을지 모르지만 그는 한 달 만에 므나헴에 의해 암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삶의 절대적 좌표요 기준인 여호와 신앙을 버렸을 때 이스라엘 안에서 윤리적, 도덕적 기강은 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왕위 찬탈에서 드러난 음모와 반역은 하나님을 거역한 죄에 대한 보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잘 보여줍니다.
적용
죄의 범벅 속에서 무엇에 희망을 두어야 합니까?
한마디
그 말씀대로 과연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