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2
말씀 : 사도행전 7:1-16(5)
제목 : 스데반의 설교 I
스데반의 설교는 성전과 모세의 율법을 어떻게 보는지 묻는 대제사장의 질문에서 시작합니다(1). 스데반은 성전과 율법을 절대시하는 그들이 실은 조상들처럼 얼마나 하나님을 대적했는지를 말합니다. 영광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메소보다미아에서 불러내어 가나안 땅으로 옮기셨습니다. 그 땅을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이 다른 나라에서 400년 동안 나그네로 살다가 다시 이 땅으로 돌아와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견고히 하는 의미에서 할례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과 그의 후손들이 할례를 행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도록 도왔습니다. 아브라함과 조상들이 훌륭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산 것에 있지 성전예식과 율법 준수에 있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평범한 우상숭배자였으나 하나님의 부르심과 약속으로 말미암아 복의 근원이요 그들의 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판 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애굽에 팔린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그 땅과 흉년으로 고생하는 야곱의 가족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팔았으나 하나님은 그를 구원자로 높이셨습니다. 마치 유대인들의 시기로 십자가에 넘겨졌으나 세상의 구원자로 세워지신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의 ‘예’자도 언급하지 않으나 요셉의 인생을 통해 예수님을 죽인 그들의 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적용
우리의 의로움이 어디에 있습니까?
한마디
약속을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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