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4
말씀 : 사도행전 7:39-60(51,52,53)
제목 : 스데반의 설교 Ⅲ
조상들은 모세에게 복종하지 않았고 마음이 애굽으로 향하여 각종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성막 제사에 충실한 것 같았지만 실은 광야 사십 년 동안 하나님에게 희생과 제물을 제대로 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바벨론 밖으로 옮기셨습니다. 그들이 조상과 성전 제사를 자랑하지만 그것은 허울뿐이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성막의 식양이 있었고 이것을 갖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성막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했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가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않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사66:1).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성전은 다윗이 야곱의 집을 위해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해 달라고 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장소일 뿐입니다(46). 성전은 참 성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예표에 불과했습니다.

스데반은 성전과 율법 중심의 신앙을 붙들고 조상들처럼 목이 곧고 의인을 죽인 그들의 죄를 신랄하게 지적했습니다(51-53). 그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렸으나 회개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를 갈며 큰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돌로 스데반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목숨처럼 붙들고 있던 성전과 율법 중심의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가 죽는 아픔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드러내는 스데반을 죽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적용
목숨 걸고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성전과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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