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9
말씀 : 사도행전 9:32-43(40)
제목 : 다비다야 일어나라
베드로는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팔 년이 된 애니아를 만났습니다. 베드로는 그를 향해 말했습니다.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34) 애니아를 낫게 하시는 분은 베드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는 일어나 자리를 정돈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영육 간의 모든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낫게 하십니다. 두려움, 연약함, 음란, 미움 같은 영적 중풍병으로 누워 있던 사람도 예수님을 믿으면 즉시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애니아가 일어난 것을 보고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습니다. 다비다라는 이름을 헬라어로 번역하면 도르가입니다.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습니다. 특히 가난한 과부들을 위해 속옷과 겉옷을 지어주었습니다. 다비다는 사도들처럼 눈에 띄는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할 줄 아는 바느질과 뜨개질 등으로 조용히 다른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이런 사람이 교회의 숨은 진주입니다. 도르가가 죽었을 때 다비다로부터 은혜를 입었던 많은 과부들이 울었습니다. 성도들의 요청을 받고 욥바에 도착한 베드로는 무릎을 꿇고 기도한 후 돌이켜 시체를 향해 말했습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그러자 다비다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이 표적은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님이 일으키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십니다.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었습니다(42). 욥바에서 베드로는 당시 부정한 사람 취급을 받던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예수님처럼 베드로도 무시 받고 천대 받는 양들과 함께 했습니다.
적용
내게 베푸신 주님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병든 나를 낫게 하시고 죽은 나를 살리시는 예수님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