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30
말씀 : 사도행전 10:1-16(13)
제목 : 일어나 잡아 먹어라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에 소속된 이방인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경건했습니다.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그는 또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에게 항상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와 구제는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습니다.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빌립을 보내주시고 사울에게 아나니아를 보내주셨던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명한대로 고넬료는 사람들을 보내 베드로를 초청합니다. 고넬료가 보낸 종들 일행이 가까이 도착했을 때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갔습니다. 시장하여 먹고자 할 때 베드로는 황홀한 중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큰 보자기 같았는데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것이 담겼는지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습니다. 그 보자기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유대인인 베드로가 볼 때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들이었습니다. 이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일어나 잡아먹어라.”(13) 베드로는 그럴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가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않았다고 말하자 두 번째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15) 이런 일이 세 번이나 반복되었습니다. 주님이 보이신 보자기 환상은 음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유대인 베드로에게 이방인들을 부정하게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이런 환상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방인들을 영접하고 복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하나님은 베드로의 유다이즘부터 깨뜨리셨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유다이즘을 회개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주님의 마음으로 영접하고 복음을 전해주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내가 부정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사람을 속되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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