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06
말씀 : 마가복음 1:40-45(41)
제목 :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나병은 율법에 의하면 철저히 격리되어야 하는 부정한 병이었고, 불치병이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한 나병환자는 온 몸에 나병이 들려 사람들과의 단절된 관계성으로 인한 외로움과 고독, 자기 자신에 대한 운명적인 생각과 절망으로 고통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런 그가 절망을 이기고 예수님에게 나아와 꿇어 엎드렸습니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그에게는 예수님이 능히 자신을 낫게 하시고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기조차 꺼렸으나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손을 내밀어 환부에 대셨습니다. 이는 무한한 사랑과 자비의 손길이요, 치유의 손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고독과 절망을 아셨고, 영혼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아시고 동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포해주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러자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해지게 되었습니다. 죄는 나균과 같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을 파괴하고 영혼을 더럽게 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사람들의 영혼을 불결하고 더럽게 하는 죄의 유혹과 시험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청결할 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마5:8). 깨끗한 삶 속에 참 행복과 기쁨과 자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나아가 더러운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손히 은혜를 구할 때, 주님은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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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깨끗함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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