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07
말씀 : 마가복음 2:1-12(5)
제목 :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려 많은 사람이 모여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왔으나 무리 때문에 데려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 내렸습니다. 예수님은 이 중풍병자를 뜨겁게 영접해주시고 죄 사함을 선포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죄 사함을 선포해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우리 인생의 근본문제가 바로 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훌륭한 인간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어둡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 열악한 환경과 인간조건에 머물러 있으나 기뻐하고 감사하며 밝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죄’는 뇌혈관의 콜레스테롤처럼 빛과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은혜의 통로를 가로막는 것입니다. 이런 ‘죄’가 아름다운 우리 인생을 마비시키고 어둡고 비참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을 때, 밝고 힘 있는 새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한편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죄 사함’을 운운하는 것은 신성모독이라며 속으로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속생각을 아시고 자신이 사죄의 권세가 있으시다는 것을 친히 보여주려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명령하셨고 그는 즉시 상을 들고 일어났습니다. 죄 사함은 누워 있는 우리 삶을 일어나 걷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합니다.
적용
무엇이 참된 축복입니까?
한마디
죄 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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