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09
말씀 : 마가복음 2:18-28(22)
제목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아니하는 것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혼인잔치의 비유를 통해 참된 신앙생활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는 금식하지 아니합니다. 신랑과 함께 먹고 마시고 잔치하고 즐거워합니다. 참된 신앙생활이란 혼인집에 청함을 받은 손님처럼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만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게 되는데 그 날에는 금식해야 합니다. ‘신랑을 빼앗길 날’이란 마음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때입니다. 그 때에는 죄로부터 돌이켜 마음에서 빼앗긴 예수님을 다시 모셔 들이기 위해 금식해야 합니다.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지 아니하고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지 아니합니다. 왜냐하면 낡은 것이 새 것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새 포도주’와 같은 복음의 은혜와 빛을 계속 누리기 위해 우리 마음이 낡은 가죽부대와 같이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죄가 우리 마음을 딱딱하게 하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우리 마음을 낡아지게 합니다. 날마다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만 복음의 은혜를 풍성히 누려갈 수 있습니다. 한편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먹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것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진설병을 먹은 다윗의 예를 들어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적용
복음의 은혜를 누리기를 원합니까?
한마디
새 마음으로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