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25
말씀 : 마가복음 6:14-29(20)
제목 : 의로운 세례 요한의 죽음
예수님이 제자들을 둘씩 전도여행 보냈을 때 그들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회개의 복음을 전파하며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병자를 고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점점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 혹은 옛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헤롯은 자신이 목 베어 죽인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헤롯이 이렇게 생각한 것은 세례 요한이 그만큼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헤롯과 같이 불의한 왕도 세례 요한을 두려워하여 보호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고 말했을 때에는 크게 번민을 하면서 달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헤롯의 생일잔치에서 헤로디아의 딸의 요청으로 목 베임을 당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불의한 세상이 이긴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의로운 삶은 헤롯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들리자 헤롯은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의로운 삶은 예수님을 통해 더욱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의로운 사람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세례 요한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세례 요한의 죽음이 제자들의 전도여행 사이에 기록된 것은 예수님을 증거하고자 할 때 핍박을 받고 순교의 피를 흘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후에 제자들이 복음을 전파하다가 옥에 갇히는 핍박을 당할 뿐 아니라 순교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의로운 삶을 살며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전파할 때, 예수님의 이름이 증거 됩니다. 예수님이 그런 사람의 삶을 인정하십니다.
적용
어떻게 예수님이 드러납니까?
한마디
의로운 삶, 복음 전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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