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26
말씀 : 마가복음 6:30-44(37)
제목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사도들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를 알아챈 무리들이 모든 고을에서 도보로 달려와 제자들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자들은 무리들을 보고 한숨을 쉬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큰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시대의 문제가 ‘목자’가 없는 것임을 아셨습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에게서 목자의 냄새를 맡고, 목자를 잃지 않기 위해 죽기 살기로 좇아온 것입니다. 때가 저물어 가자, 제자들은 무리들이 걱정되었던지 예수님에게 나아와 그들을 마을로 보내서 무엇이라도 사 먹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무리들에 대한 심정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고자 하는 사람, 먹이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한 마디로 목자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목자가 되도록 훈련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백 데나리온은 있어야 무리를 먹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가져온 ‘오병이어’를 받으시고 축사하셔서 남자만 오천 명 되는 무리들을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이백 데나리온이 있다고 목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헤롯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심정과 책임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목자입니다. 예수님은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드리는 오병이어를 받으시고 축복하셔서 큰 구원을 이루십니다.
적용
누가 목자입니까?
한마디
심정과 믿음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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