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27
말씀 : 마가복음 6:45-56(50)
제목 : 바다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
오병이어 사건 후, 예수님은 홀로 산으로 기도하러 가시고, 제자들은 배를 타고 건너편 벳새다로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바다 가운데 왔을 즈음, 역풍이 불어서 배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바람과 사투를 벌이며 힘겹게 노를 젓다가 지칠 대로 지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밤 사경쯤(새벽 3시-6시)되었을 때,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더니 지나가려고 하셨습니다. 순간 제자들은 ‘유령이다!’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분명히 이 시간이면 예수님은 산에 계셔야 하는데, 바다 가운데 있는 자신들에게 오시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고, 제자들은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 놀랐을까요? 바로 전 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사건을 경험하고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여전히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역풍을 뚫고 오셔서 제자들을 도와주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복음역사에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역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인생의 항해에서 역풍을 만나 고생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모든 상황을 지배하십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아시며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면,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제자요 목자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둔해지지 않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한마디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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