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4/28
말씀 : 마가복음 7:1-23(20)
제목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바리새인들과 예루살렘에서 온 서기관 중 몇이 예수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며 더럽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의 문제를 정확하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정작 깨끗하게 해야 할 곳은 외면하고, 손 씻은 것으로 깨끗하다고 착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직하게 순종하려고 하기보다, 이런 저런 전통과 의식으로 대체해 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외식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들로서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헛되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외적인 형식이나 전통보다 마음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더러운가? 깨끗한가?’를 판가름하는 것은 마음의 상태입니다. 아무리 깨끗하고 비싼 옷을 입고, 우아하고 품위 있는 행동과 말을 해도, 마음으로부터 악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는 더러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을 가까이하십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마5:8). 사람의 겉모습은 샤워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면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깨끗하게 될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피는 사람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히9:14).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할 때, 우리는 마음이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섬길 수 있게 됩니다.
적용
마음을 잘 관리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마음을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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