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2/20
말씀 : 예레미야 32:1-25(15)
제목 : 다시 살게 되리라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2-5). 예레미야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고향 아나돗에 있는 자기 밭을 사라고 하였습니다. 가난하여 기업으로 받은 땅을 팔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무르게 되어 있습니다(레25:25). 하지만 곧 바벨론이 유다를 점령하고, 유다 백성은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 땅을 무른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신 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17,21,22). 그 기업이 바벨론의 손에 넘어갈걸 생각하니 예레미야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땅을 매매한 문서를 오래 보관하라고 하셨습니다(14). 그 땅을 다시 사서 사람들이 살게 될 날이 올 거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그들의 형편이 너무나 곤궁해서 그 땅이 바벨론의 손에 넘어가지만, 하나님은 70년 후에 그 땅을 무르게 하십니다. 그 땅만 아니라 그 백성도 구속하십니다. 그러므로 70년을 고통과 절망으로 보낼 게 아닙니다. 기업을 회복하게 될 소망을 지니고 보내야 합니다. ‘70년’은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완전히 구속하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롬8:23). 하나님은 약속의 성령으로 이 사실을 보증하셨습니다(엡1:13). 이 땅에서 많은 고난을 받겠지만, 그날이 오면 분명히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상속받게 될 것입니다.
적용
무엇을 바라며 살아가십니까?
한마디
하나님 나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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