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일용할양식
Thu
11/21
말씀 : 열왕기상 1:28-53(38)
제목 :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본문말씀)
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49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 한 계획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는 것이 다윗 왕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의 명령을 따라 솔로몬이 왕의 노새를 타고 기혼에 내려가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노새는 작고 낮은 짐승입니다. 평생 무거운 짐을 지고 사람을 섬깁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자기를 높여 군림하는 자가 아니고 낮은 자리에서 백성을 섬기는 겸손과 평화의 왕입니다. 솔로몬이 낮은 자리로 내려가 왕위를 받을 때 모든 백성이 그를 따랐습니다. 뿔나팔과 피리 소리, 온 백성이 외치는 기쁨의 찬양에 땅이 진동했습니다. 반역에 참여한 교만한 사람들이 이 소식에 놀라 도망했고, 아도니야는 죽음이 두려워 제단 뿔을 붙잡았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교만의 결과는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겸손하셔서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작은 새끼 나귀를 타셨습니다. 그때 온 세상이 예수님을 따르며 찬양했습니다(요12:19). 하나님은 죄인을 섬기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만민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왕으로 오실 때 불안과 두려움이 떠나고 기쁨과 평화가 임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다스리시면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살아도 마음이 자유롭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고 예수님과 함께 높아질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나는 어떤 왕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까?
한마디
겸손과 평화의 왕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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