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22
말씀 : 사사기 16:18-31(28)
제목 :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들릴라가 삼손을 자기 무릎 위에서 잠들게 하고 블레셋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었을 때 삼손의 힘이 없어졌습니다. 삼손이 나실인의 표인 머리털을 밀었을 때, 나실인 서원이 깨졌고 여호와께서 그를 떠나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태양의 아들’인 삼손이 ‘밤의 여인’인 들릴라로 인해서 눈이 어두워져 버렸고 맷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삼손을 여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삼손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자신들의 신이 삼손을 자기들의 손에 넘겨주었다며 모두 모여서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지내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삼천 명가량의 사람들도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삼손은 두 기둥 사이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삼손이 힘을 다하여 그 집을 버티고 있던 기둥을 밀었을 때, 그 집이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였습니다. 그때 죽은 사람들이 삼손이 살았을 때 죽인 자들보다 더 많았습니다. 여호와만이 참 신이신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삼손을 통해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13:5). 우리는 때로 나의 죄와 연약함으로 인해서 낙심과 절망 가운데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두신 뜻을 반드시 다 이루십니다.
적용
삼손의 마지막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한마디
택하신 자에게 두신 뜻을 다 이루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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