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31
말씀 : 누가복음 24:1-12(6)
제목 :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안식 후 첫날 새벽이 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임박한 안식일 때문에 급하게 장사되셨습니다. 시신에 향품을 바를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이에 안식일이 끝난 후에야 여인들은 준비된 향품을 들고 무덤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여인들은 참혹하게 돌아가신 예수님만 생각하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예수님을 사랑했기에 그 시간에 무덤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덤에 가보니 돌이 이미 옮겨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누가 시신을 훔쳐 갔을까?’ 생각하며 근심하고 있을 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5b,6).” 여인들이 사도들에게 달려가 모든 것을 알렸지만 그들은 여인들의 말을 허탄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빈 무덤과 천사들의 메시지, 그리고 ‘제삼 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 대여섯 여인들의 증거는 부활에 대해 확실히 말해주고 있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자들의 의심마저 부활의 확실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의심하던 제자들이 부활의 산 소망을 가졌을 때,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놀라운 변화는 부활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적용
예수님의 부활이 확실합니까?
한마디
우리에게도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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