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6/01
말씀 : 사무엘상 10:1-27(9)
제목 : 사울에게 징조가 임하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음을 밝혔습니다. 그 증거로 세 가지 징조(표적)가 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첫째로 사흘이나 찾으러 다녔던 암나귀들을 아버지가 찾게 될 것입니다(2). 둘째로 하나님을 예배하러 제물을 갖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는데 그중의 한 사람으로부터 떡 두 덩이를 얻게 될 것입니다(3,4). 셋째로 블레셋 영문이 있는 곳에서 선지자들을 만나는데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입니다(5,6). 이 징조들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사울이 부르심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사사로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대적과의 싸움에 필요한 능력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징조들은 그가 사무엘 곁을 떠나는 순간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일이 너무 뜻밖이라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라는 속담이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부르심에 대한 개인적인 확신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 앞에서 객관적인 증거도 얻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백성 앞에서 제비를 뽑았는데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최종적으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습니다. 사울이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어도 이 증거 앞에 모든 백성은 왕의 만세를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개인적인 체험도 주시고 객관적인 증거도 얻도록 하십니다. 이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부르심의 원천이 하나님이신 것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사울은 끝까지 상황이나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이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부르기만 하십니까?
한마디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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