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6/06
말씀 : 사무엘상 14:24-52(24)
제목 : 사울의 어리석은 명령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로 승기를 잡은 사울은 백성들에게 블레셋을 진멸할 때까지 금식하도록 명령했고 이를 어기면 죽이겠다고 맹세합니다(24). 언뜻 보면 거룩한 싸움에 마음을 다하게 하려고 그렇게 명령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맹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치고 피곤하게 하는 어리석은 맹세였습니다. 사울의 명령을 가장 먼저 어긴 이는 다른 이가 아닌 그의 아들 요나단이었는데, 금식 명령을 알지 못한 요나단은 꿀을 조금 찍어 먹고도 눈이 밝아졌습니다. 이를 본 어떤 병사가 알렸지만 요나단은 후회나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버지 사울의 명령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어리석은 명령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날에 이스라엘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믹마스에서 아얄론까지 쫓아가서 블레셋 사람을 진멸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백성들은 맹세의 시간이 끝나자 바로 전리품을 취하고 노획한 짐승을 취하여 피째 먹고 말았습니다. 사울의 맹세가 초래한 범죄였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블레셋을 칠 생각에만 골몰하여 제사장을 불러 누가 블레셋 군대를 추격할지 여호와께 여쭈어보도록 했는데 하나님의 응답이 없습니다(37). 이에 사울은 ‘이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가?’ 원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제비를 뽑았는데 요나단이 뽑힙니다. 사울의 금식 명령은 전쟁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요나단, 그것도 자신의 장자를 죽여야 하는 끔찍한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요나단을 죽이려는 사울에게 백성들이 일어나서 왕의 명령을 저지합니다. 백성들의 형편을 살피고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은 사울은 스스로 몰락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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