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2/14
말씀 : 잠언 9:1-18(12)
제목 : 거만하면 해를 당하리라
지혜가 집을 짓고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고 잔치를 베풀고 상냥한 여종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지혜의 초청에 대해서 두 가지 반응이 있습니다. 거만한 자와 겸손히 배우는 사람입니다. 거만한 자는 배우지 않습니다. 그는 그에게 지혜를 주기 위해 책망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하면서 흠을 잡고 역으로 공격합니다. 교훈을 받기보다는 자존심과 감정적인 상처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겸손히 배우는 이들은 자신을 사랑하여 책망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며 더 열심히 배웁니다. 이렇게 겸손히 배우는 사람에게 지혜자들은 수월하게 접근하여 더 많은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이런 사람은 더욱 지혜로워집니다. 이렇게 하여 거만한 자와 배우는 자 사이에는 지혜의 습득에 있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납니다. 지혜로 말미암아 사람은 장수하며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게 유익한 많은 것들을 얻습니다. 반면에 거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지혜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홀로 고립되어 해를 당하게 됩니다. 거만한 사람들은 배우지 않고 가르치기만 좋아하는 미련한 여인 같습니다.

거만하여 배우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큰 손해입니다. 배우는 데는 아픔과 낮아짐이 수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금보다 귀한 고귀한 지혜를 배우는 데 필연적으로 지불하는 대가입니다. 그가 얻는 지혜의 고귀함에 비하면 값싼 수업료입니다. 마치 몇 십 원 지불하고 금딱지를 모은 사람처럼 수지맞은 장사입니다. 우리가 겸손히 배움으로 큰 유익을 얻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적용
자존심과 아픔 때문에 배우기를 거부합니까?
한마디
겸손히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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