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재림을 소망하는 신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수고하고 다스리고 권하는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고, 성도들끼리는 화목하도록 권면합니다. 성도는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는 오래 참아야 합니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성도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고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벧전4:14).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신자의 영적인 호흡과 같은 것이므로 영적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쉬지 말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조건과 환경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과 섭리가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도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이런 삶은 인간의 선한 의지와 결심으로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바울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성도를 온전하게 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를 택하시고 부르신 분은 미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까지 우리 성도들의 성화를 이루시고 온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