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8/17
말씀 : 아가 1:1-2:7(2:3)
제목 : 내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아가서는 ‘노래 중의 노래’ 즉 ‘최고의 노래’ 라는 뜻으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노래한 시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검은 염소털로 만든 게달의 천막과 같이 피부가 검었습니다. 이는 햇볕을 오랫동안 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왕이 볼 때 술람미여인은 아름다웠습니다. 왕이 여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바로 왕이 사용하는 병거의 준마와도 같다고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도 솔로몬을 품 가운데 있는 몰약 향주머니라고 표현합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의 노래는 사랑의 이중창처럼 들립니다. 솔로몬 왕이 볼 때 술람미 여인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와 같았습니다. 찌르고 상처 주는 사람들 속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을 수풀가운데 사과나무와 같다고 말합니다. 작은 잡목이 가득한 숲에서 사과나무는 눈에 확 띄었을 것입니다. 여인은 사과나무 그늘에 앉아서 쉴 수 있었습니다. 사과나무 열매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과나무와 같은 솔로몬 왕과 함께 있는 것은 여인에게 쉼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사과나무와 같은 솔로몬 왕을 여인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병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여인은 솔로몬 왕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딸들을 향해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솔로몬 왕과 여인의 사랑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과 교회와의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왕이신 예수님은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와 같은 분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더위를 피해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그 사랑 안에 영원히 거할 수 있습니다.
적용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입니까?
한마디
사과나무 같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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