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2/19
말씀 : 야고보서 2:1-13(1)
제목 :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야고보는 성도들을 향해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차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외적인 조건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교회에 비싼 보석으로 치장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부자가 오면 좋은 자리에 앉게 했습니다. 반면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오면 ‘서 있든지 바닥에 앉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부자들을 우대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멸시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부자들에게서 얻을 것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화려한 보석을 갖지 않으셨고 아름다운 옷도 입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셔서 가난한 삶을 사셨습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심으로 가장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가난한 삶을 사셨지만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외모를 보고 차별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난하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실제로 부자들은 성도들을 억압하고 법정에 끌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거룩한 이름을 훼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대하며 가난한 사람을 멸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적용
외모를 보고 판단합니까?
한마디
차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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