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2/23
말씀 : 누가복음 1:39-66(48)
제목 :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마리아가 부르심 앞에 결단하고 천사가 떠나가자 앞으로 감당해야 할 일들이 생각나고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신앙의 선배인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신앙적으로 어려울 때, ‘누구를 찾아가느냐?’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문안인사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가 복 있는 여인이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엘리사벳의 영적인 도움을 받은 후 마리아는 비로소 갈등에서 벗어나 분명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때 마리아의 입에서 찬송시가 터져 나왔습니다.

마리아는 비천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시고 만세에 복이 있는 여인으로 세워주신 주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으로 충만했습니다. 한편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웃과 친족은 아이의 이름을 ‘주니어 사가랴’라 하고자 했으나 어머니는 ‘요한’으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아버지 사가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에 대한 부모 나름의 소망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이를 하나님의 소망을 따라 키우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그러자 비로소 사가랴의 벙어리 훈련이 끝났습니다. 사가랴가 말을 하며 맨 처음 했던 일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벙어리 훈련을 시키신 하나님에게 서운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영적인 생각에 힘썼습니다.
적용
비천한 나의 인생을 돌아보신 주의 은혜가 어떠합니까?
한마디
내 영혼이 주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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